배우 하정우가 연인인 모델 구은애와 결별설에 휩싸였다.

 
하정우와 구은애는 2008년 교제를 시작해 2009년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3년여 동안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하정우는 영화 '러브 픽션'을 촬영 중이고 구은애는 각종 광고 모델로 활약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한 언론 매체가 "두 사람이 각자 활동으로 바빠져 예전만큼 관계를 유지하지 못해 헤어지게 됐다."고 보도한 것.

이에 대해 하정우 측은 "황당하다."면서 결별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정우의 소속사 측은 "하정우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결별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두 사람은 결별설이 나오기 전날에도 만났다."고 전했다.

또 "연인 사이임을 당당하게 이야기한 만큼 헤어지더라도 솔직하게 밝힐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