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인과 그의 제자, 그리고 싱그러운 여고생이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며 벌어지는 질투와 욕망을 그린 영화 ‘은교’가 25일 개봉한다.
인간의 욕망에 관한 예리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 또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올 봄, 한국 영화계에 걸출한 작품이 탄생했음을 예고하고 있다.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영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예정보다 하루 빠른 25일로 개봉을 앞당겼다. 영화 ‘은교’가 개봉 후 대한민국 영화계에 어떠한 파란을 낳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