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반응, 심적인 부분까지 멀어진 건 아니다?

이병헌 협박사건 관련 검찰 측 수사 내용이 전해지면서 이민정 반응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이민정 반응은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 다만 이민정이 지난달 16일 귀국한 이후 이민정 한 측근은 이민정에 대해 “마음고생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이병헌-이민정 부부 신혼집에서 일하고 있는 가사 도우미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면서 이민정 반응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었다.

이 가사도우미는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면서 세간에 일고 있는 불화설을 일축했다.

▲ 이민정 이병헌 부부
가사도우미는 “두 분은 아주 사이좋게 지낸다. 자꾸 좋지 않은 쪽으로 몰고 가는데, 지난 수요일에도 이민정 씨가 왔다 갔다. 밥도 같이 먹고 하룻밤 자고 갔다”고 전했다.

현재 이민정은 신혼집이 아닌, 친정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이 가사도우미 말대로라면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이병헌과 심적인 부분까지 멀어진 상태는 아니라는 얘기가 된다.

한편 30일 검찰에 따르면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고, 뜻대로 되지 않자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현금 50억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