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녀시대 수영의 드라마 속 패션이 화제다.

MBC 수목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톡톡 튀는 성격의 이봄이 역을 맡은 최수영은 매회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 보이며 20~30대 여성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방영된 6회 방송에서는 화이트 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한 후 버건디 컬러의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줘 내추럴하면서도 엣지 있는 가을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영의 가을 느낌 물씬 나는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된 버건디 컬러의 가방은 독일 패션브랜드 MCM의 크리스티나 사첼백으로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세련된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 '내 생애 봄날' 캡처
해당 제품은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열연 중인 유인나가 페미닌한 오피스룩에 매치해 우아한 커리어우먼룩을 선보였으며,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유혹’에서 완판녀로 등극한 최지우 역시 MCM 크리스티나 사첼백을 럭셔리한 스타일로 연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tvN '마이 시크릿 호텔' / SBS '유혹' 캡처
블랙&화이트 재킷에 크리스티나 사첼백을 토드로 연출한 최지우의 모습은 도회적이면서도 지적인 무드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방송이 끝난 후 매장으로는 최지우가 착용한 가방을 찾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되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한 오마주로 출시된 MCM 크리스티나 사첼백은 이들뿐 아니라 한혜진, 한지혜, 한그루, 서현 등 많은 스타들의 사랑을 받으며 패셔니스타들의 잇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