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사 백동수’에서 명품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철민과 윤지민아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광주시는 7일 오전 11시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영화제의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철민은 광주 출신으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코믹스러운 연기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민주 열사들의 유자녀 및 유가족 그리고 소외된 계층의 청소년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 준비 중인 ‘민주열사장학재단’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는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비열한 ‘인주’ 역할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배우 윤지민은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로 미와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연기자로, 도시적인 이미지와 달리 ‘무사 백동수’에서는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지주’로 조선 제일 검 김광택을 사랑하는 비극적 운명의 여인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내 찬사를 받았었다.

‘3D 광주국제영화제 2011 광주’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광주시내 4개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3D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출품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과 기 개봉 영화, 1950년대 제작된 3D영화 등 총 42편의 장·단편 입체영화를 상영하며, 3D 영상관련 학술총회와 컨퍼런스, 3D 영화상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