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이병헌, 파장은 어디까지?

한효주 이병헌 광고 중지 의견이 속속 제기돼 온라인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병헌 같은 경우에는 워낙 최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왔다손 치더라도 한효주가 출연하고 있는 광고 중지 요청에는 다소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

한효주 이병헌 광고 중지 요청은 한 청원게시판을 통해 불거진 이병헌 광고 중지 서명 운동 댓글에서 심심치않게 볼 수 있어 이번 이병헌 사건 여파가 어디까지 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일부 네티즌들의 한효주에 대한 이런 반응은 바로 한효주 남동생 한중위와 관련된 일 때문이다.

2007년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효주는 지난 2013년 7월 일명 김 일병 사건의 가해자로 한효주의 동생 한 모 중위가 지목돼 논란이 인 바 있다.

▲ 한효주 이병헌
일각에서는 이런 한효주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도 사실이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가족의 일로 한효주에게까지 이런 ‘한효주 이병헌 동반퇴진’이라는 불똥이 튀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공군은 김 일병 자살을 ‘일반 사망’으로 결정했다가 유가족 등의 반발로 여론이 들끓자 재심의를 통해 ‘순직’으로 번복했고 최근 한중위에 대해서는 “악의적인 질책과 얼차려가 아니었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한편 지난 3일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이 음담패설 동영상으로 협박을 당해 파장을 일으켰으며, 동영상으로 협박을 한 모델 이지연은 이병헌과 3개월 전부터 만남을 가졌다고 말해 네티즌들을 충격케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