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속 남자 스타들이 여배우 못지 않은 화려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6일 막을 내린 SBS ‘유혹’의 배우 이정진은 부족함이 없는 남자 강민우 역을 맡아 럭셔리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었으며, 대세 드라마 KBS2 ‘연애의 발견’에서 정유미와 환상의 케미를 뽐내고 있는 강태하 역의 에릭 역시 뭇 남성들이 따라 하기 좋은 댄디한 캐주얼룩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여자보다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들의 패션 속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 있으니 다름 아닌 브레이슬릿이다.

남녀 패션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시계에만 국한되어 있던 남성 주얼리가 점점 다양해지고, 캐주얼 룩 뿐 아니라 수트에도 잘 어울리는 브레이슬릿이 출시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 SBS '유혹', KBS2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여름부터 인기를 모은 남성 브레이슬릿 열풍은 가을 겨울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센스남이 되고 싶다면, 허전한 손목에 브레이슬릿을 잊지 말 것.

브레이슬릿은 하나만 착용했을 때보다 겹쳐 착용할수록 더욱 멋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소재와 디자인의 제품을 레이어드하거나, 겹쳐 착용한 듯 보이는 디자인을 추천한다.

한편 이정진이 드라마에서 지속적으로 착용한 제품은 프랑스 주얼리 FRED의 포스텐 브레이슬릿으로 방영 내내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아직까지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