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다희 협박사건, 이병헌 "큰 실망과 상처 줬다"

이병헌 다희 협박사건에 이병헌이 결국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이병헌은 5일 홈페이지에 자필로 사과글을 올렸다.

이병헌은 글에서 "큰 실망과 상처를 줬다"면서 "깊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이병헌은 또한 "여전히 내 옆을 지켜주는 아내와 가족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 없도록 평생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글램 멤버 다희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글램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으며, 사석에서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으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글램 다희와 모델 이 모씨는 거액 요구한 이유에 대해 "월드스타라서 그 정도는 요구해야 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