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대박기원제’ 올리고, 대장정 돌입!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이상엽)의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모두 모여 지난 11월3일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경상남도 합천군 내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차려진 고사장에는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등 출연진을 비롯해 이주환 연출과 하창환 합천군수가 참여했다.

특히, 고사식장엔 당일 촬영이 없던 출연진도 다수 참여하여 다정스런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환 연출은 “시청자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좋은 드라마가 되길 기원하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빛과 그림자의 세상을 창조해 나가자”며 화합을 강조했고, 출연진 안재욱은 “이번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 촬영기간 동안 모두 즐겁고 화목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기원했다.

 
한편, 참석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순서가 끝난 후 축원문을 낭독하며 30분간 진행된 모든 행사를 마무리 짓고, 이날 촬영 스케줄을 소화했다.

<빛과 그림자>는 쇼 비즈니스에 몸담아 국내 최초로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로 <계백>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