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공식입장, 과거 문성근에게도? "눈에 띄면 죽여버린다"

배우 이산 공식입장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이산이 과거 문성근에게도 폭언을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산은 지난해 12월 배우 문성근에게 "연극인으로 한 마디 하고 싶다. 문성근 XXX 넌 내 눈에 띄면 죽여버린다 XXX야"라는 욕설을 남겼다.

또한, 최근 세월호 유가족의 단식에 동참 중인 가수 김장훈에 대해 "노래도 못하는 게 기부 많이 해서 좋았더라만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그런가하면 이산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대통령에게 욕을 한 어떤 유가족의 절규. 미개인 맞고요. 나도 미개인이 되련다. 새끼 잃었다고 발광한 '니X'에게 발광한다. XXX아. 넌 XX 네 새끼 살아올 때까지 잠자지 마 알았어? XXX", "교황에게는 '이제야 사람 대접 받는 것 같다'면서도 대통령의 위로에는 '너 같으면 잠이 오겠느냐'고 대꾸한다. 결론 내렸다. 유가족들 사람대접 않기로!" 등의 글을 올렸다.

▲ 이산 페이스북 캡처
앞서 이산은 8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니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그리고 전해진 이산 공식입장. 이산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 '너 같으면 잠이 와?’라고 한 유가족분,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십시오! 그럼 저도 당신께 사과하겠다"라는 내용의 요지의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