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의 드라마 속 패션이 화제다.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똑 부러지고 쾌활한 성격의 ‘차해원’ 역을 맡은 김희선은 매주 러블리하면서 여성스러운 패션을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선의 러블리 패션의 비결은 바로 ‘화이트’ 아이템.

지난 7월12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41회에서는 퓨어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기본 블랙 팬츠로 심플하면서도 페미닌한 패션을 완성했으며, 특히 블라우스에 플레어 밑단이 더해져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20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44회에서는 트위드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화이트 티셔츠와 모노톤의 컬러블록이 세련된 스웻셔츠를 차례로 선보였다.

극중에서 김희선은 화이트 아이템을 자주 착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편단심 순애보인 ‘차해원’의 캐릭터와 화이트 컬러가 주는 깔끔하고 페미닌한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의 화이트 아이템은 모두 제일모직의 SPA브랜드 에잇세컨즈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캐주얼하지만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테일로 20 30대 여성들의 오피스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