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의 '원샷원킬' 글로벌 대화법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다국적 선수로 이뤄진 '알싸알코 FC'의 경기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 이영표가 눈썹을 꿈틀거리게 만드는 글로벌 대화법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날 '우리동네 FC'에 맞설 상대팀으로 등장한 '알싸알코 FC'는 미국은 물론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영국 등 다국적 다인종으로 이뤄진 글로벌 축구팀. 급작스런 외국인 선수들과의 만남에 '우리동네 FC' 선수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통역을 구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구세주처럼 등장한 이가 있으니 바로 이영표다.

▲ 사진 : KBS
해외에서의 오랜 선수 생활로 '완벽 영어 실력'을 무장한 이영표의 등장에 '우리동네 FC'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모두의 상상을 깬 구렁이 담 넘어가는 바디랭귀지 대화법을 선보여 동료들은 물론 '알싸알코 FC' 선수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무엇보다 이영표는 "우리나라 가수 중 친한 걸그룹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그들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냐?"고 말하는 등 걸그룹 전화번호 사수를 위한 열렬한 구애작전을 펼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외국인 선수들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 이영표의 '원샷원킬' 글로벌 대화법은 8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