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경이 올 12월 개국 예정인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감독 김규태, 극본 노희경, 제작 MI, MW미디어)>에 합류하며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 <빠담빠담>에서 민효숙 역을 맡아 정우성, 나문희와 호흡을 맞추게 된 김민경
<엄마가 뿔났다>에서 예지력이 뛰어난 처녀 최은실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김민경은 <빠담빠담>에서 통영 토박이 민효숙 역을 맡아 정우성, 나문희, 한지민, 김범과 첫 호흡을 맞춘다.

▲ <빠담빠담>에 합류하며 첫 촬영에 돌입한 김민경
김민경이 분하는 효숙은 미자(나문희 분)에게는 친딸 같고, 강칠(정우성 분)과는 친남매 같은 사이로, 정 많고 웃음 많고, ‘깡순이’ 소릴 들을 만큼 생활력 강하고 대찬 인물.

김민경은 '효숙'으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직접 통영 토박이를 만나 통영 사투리를 배우는 등 역할 만들기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 <빠담빠담>에서 통영 토박이 민효숙 역을 맡은 김민경
<빠담빠담>에서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한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게 된 김민경은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서 기쁘다. 꼭 함께 하고 싶던 작가님, 감독님에 선배님, 후배님들까지, 내 인생에 둘도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정우성, 한지민, 김범을 시작해 나문희, 장항선까지 화려한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