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이어 '미스터고 3D'까지 종횡무진 활약

세계적인 동화작가 ‘지미 리아오’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아시아의 차세대 감독 린슈유의 감각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별이 빛나는 밤’이 아시아의 라이징 스타 서교의 출연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성치가 발굴하고 아시아가 주목하는 천재배우 서교

▲ 서교 (사진 : CGV무비꼴라쥬)
귀여운 외모와 천부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는 서교는 10,000 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데뷔한 ‘CJ7-장강 7호’에서 주성치의 사고뭉치 아들 역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내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주성치에게 “정말 타고난 배우이며 천재다”라는 극찬세례를 받은 서교는 이후 ‘월광보합’, ‘미래경찰’, ‘뮬란: 전사의 귀환’, ‘엽문 3’ 등에 출연하며 대만의 국민여동생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최근에는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미스터고 3D’에 연달아 출연 소식을 알리며, 무서운 상승세로 아시아가 주목하는 새로운 스타로 자리잡고 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 선보이며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 받아

‘별이 빛나는 밤’에서 서교가 연기한 샤오메이는 사춘기와 함께 찾아온 인생의 가장 힘든 일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순수하고 꿈 많은 소녀.

▲ '별이 빛나는 밤' 스틸 컷
부모님의 불화와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상처 입은 소녀의 모습에서 소년 저우 위지에와 함께한 두근거리는 첫 사랑의 순간 그리고 가장 반짝이던 별을 찾아 나서는 설레는 순간을 서교의 섬세한 연기로 담아냈다.

특히 서교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수성이 예민한 소녀를 오롯이 표현하며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비밀스런 소녀를 연기했던 계륜미를 잇는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대만을 넘어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서교의 빛나는 열연으로 화제를 더하는 영화 ‘별이 빛나는 밤’은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영상제공 : CGV무비꼴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