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개성 만점 과감한 행동파 김옥빈이 파격적 헤어스타일과 쇼킹한 펑키룩을 선보여 화제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 ‘시체가 돌아왔다’.

‘시체’라는 전에 없던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이들이 벌이는 대담한 플레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강한 개성의 과감한 행동파로 돌아온 김옥빈은 어떤 여배우도 쉽게 소화할 수 없는 펑키하고 파격적인 스타일로 다크한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순정만화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인형 같은 외모로 다양한 작품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 김옥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다크한 매력을 선보인다.

 
박찬욱, 장훈, 이재용 감독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비밀스럽고 묘한 매력으로 명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또래 여배우들과 차별화된 독보적인 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김옥빈.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스타일리시하고 느낌 충만한 과감한 행동파 ‘동화’ 역을 맡은 김옥빈은 핑크색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해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 던졌다.

뿐만 아니라 뼛속까지 다크해 보이는 검은색 가죽 재킷은 물론, 해골 모양의 액세서리, 과감한 망사스타킹과 가죽 부츠까지 착용하며 펑키룩의 완벽한 정석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시체가 돌아왔다’의 스틸 중 차 위에서 시크하게 턱을 괴고 음악을 즐기는 자유로운 모습은 영화 속 예측할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내 기대감을 더한다.

 
‘시체가 돌아왔다’의 개성파 주연 배우 중 유일한 여배우로 현장 스태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김옥빈. 촬영에 돌입하기만 하면 완벽하게 ‘동화’로 빙의, 뛰고 구르는 고된 액션신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준 김옥빈에게 이범수는 ‘사랑스러운 여전사’라며 애칭을 붙여주는 등 뜨거운 팀워크와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항상 생각보다 몸이 앞서고, 일단 뱉어낸 말은 행동으로 옮기고 보는 과감한 행동파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탄생시키는 ‘동화’ 역의 김옥빈. 겉모습부터 완벽하게 ‘동화’ 역에 빙의 된 김옥빈은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연치 않게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 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느낌 있고, 아찔하고, 엣지 있는 범죄사기극으로 이전 한국 영화에 없었던 참신한 발상과 신선한 소재,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무장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오는 29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