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예능 대세로 자리 잡을 것 같은 '예능 블루칩' 스타로 이찬원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예능 대세로 자리 잡을 것 같은 '예능 블루칩'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이찬원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3,321표 중 4,751(36%)표로 1위에 오른 이찬원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탁월한 예능감으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예능 '편스토랑', '톡파원25시', '백 투 더 그라운드' 등에서 뛰어난 입담과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이찬원은 '10년 안에 방송 3사 연예 대상을 받는 게 목표'라며 예능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2위는 1,550(12%)표로 안유진이 차지했다. 걸그룹 아이즈원에 이어 아이브로 재데뷔하며 이름을 알린 안유진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매력적인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센스 넘치는 리액션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은 안유진은 나영석 PD로부터 '금광을 캔 것 같다'는 평을 받으며 떠오르는 예능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3위는 1,175(9%)표로 리정이 선정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YGX의 리더로 출연한 리정은 뛰어난 춤 실력과 솔직한 매력으로 호평받았다. 방송 이후 스포츠, 외제차, 은행 등 광고만 10편 이상 촬영했다고 밝힌 리정은 '서클하우스', '플라이 투 더 댄스' 등의 예능에서도 뛰어난 활약상을 펼치며 예능 대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 외에 이영지, 이미주, 이용진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