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내 제니퍼 플래빈. 사진 : 스탤론 인스타그램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내 제니퍼 플래빈. 사진 : 스탤론 인스타그램

 

실베스터 스탤론 이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록키' 시리즈와 '람보'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6)이 결혼 25년 만에 이혼을 한다.

24(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스탤론의 아내 제니퍼 플래빈(54)이 지난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실베스터 스탤론을 상대로 이혼을 신청했다.

모델 출신인 제니퍼 플라빈은 실베스터 스탤론과의 결혼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깨졌다며, 결혼 기간 축적된 재산을 공평하게 분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나는 내 가족을 사랑한다"라며 "우리는 이런 개인적인 문제를 사적이고 조심스럽게 다루려고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 부부의 이혼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1946년생인 실베스터 스탤론은 지난 1974년 배우 사샤 씨잭과 결혼했으나 1985년 파경을 맞았다. 1985년에는 두 번째 아내인 모델 출신 연기자 브리짓 닐슨을 맞았으나, 1987년 이혼했다. 이후 19975 제니퍼 플라빈과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