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에서 수의사 역 맡은 한지민, 시각장애인 안내견, 고라니와 촬영
동물과 함께하는 촬영은 어떠할까?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감독 김규태, 극본 노희경, 제작 MI MW미디어)>가 동물들과 함께 촬영한 현장 사진과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지민은 촬영 내내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동물들과의 촬영을 위해 키를 낮춰 눈을 맞추며, 처음 접하는 고라니도 무서운 기색 없이 쓰다듬고, 촬영 장비에 동물들이 다치치 않도록 보호하고 배려하는 등, 수의사 정지나다운 모습을 보였다.
<빠담빠담>의 촬영 관계자는 “땡이가 대체로 말을 잘 듣긴 하지만 가끔 돌발 행동을 해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야생동물인 고라니의 경우 훈련된 안내견 보다 다루기가 쉽지 않아 애를 먹었다.”라고 덧붙였다.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지극히 현실적이고 자신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은 오는 12월 5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