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우산

이승기 우산이 폭소를 자아냈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6회’에서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여배우와 짐꾼 이승기의 여행 6일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홀로 이동하게 됐다. 이에 이승기는 굵어진 빗방울과 홀로 떠난 그녀가 걱정돼 끊임없이 연락을 취했지만 답장이 오지 않자, 결국 우산을 들고 나섰다.

그러나 이승기 우산이 말썽이었다. 이승기는 갑자기 접히는 우산에 머리가 끼는 곤욕을 치렀다. 이승기는 우산이 고장난 사실을 알지 못한 다시 우산을 펼친 뒤 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우산은 계속해서 접히며 이승기 머리를 집어삼켰다.

▲ 방송화면 캡처
이러한 모습에 제작진은 우산을 ‘식인우산’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우산은 계속해서 이승기를 공격하며 그를 괴롭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