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 사연은?

88년 서울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이 MBC ‘세바퀴’에 출연해 천호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금메달을 획득한 후 큰 인기를 얻었던 김재엽은 많은 광고와 예능 출연으로 큰 수입을 얻으며 승승장구 했지만 은퇴이후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 남자 속옷사업, 금융사업, 전자상거래 사업 등 많은 사업을 했지만 모두 망하게 되면서 20억 가까운 돈을 날리게 된 것.

최고의 자리에서 갑자기 나락에 빠져 우울한 시간을 보내게 된 김재엽은 천호대교에서 운전을 하다 충동적으로 운전대를 틀게 되었다고.

▲ 사진 : MBC
김재엽이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 사연은 4일(토) 밤 11시 15분 ‘세바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