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항기, 동생 윤복희와 청계천 거지생활 해!

가수 윤항기가 동생 윤복희와 어린 시절 청계천에서 거지생활을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MBC ‘세바퀴’에 출연한 윤항기는 어린 시절 갑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동생 윤복희와 청계천 거지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먹을 것이 없어, 여름에는 팔고남은 시래기나 남들이 버린 음식 찌꺼기를 모아 겨우 끼니를 때웠고, 겨울에는 그것마저 구할 수 없어 매일 생사를 넘나드는 생활을 했다고.

또, 한겨울의 살을 에는 추위를 피할 곳도 없어 밤사이 얼어 죽지 않기 위해 쪽잠을 자야했던 사연까지 공개했다.

▲ 사진 : MBC
윤항기, 윤복희 남매의 힘들었던 유년시절 이야기가 공개되는 ‘세바퀴’는 4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