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가 남편 정준영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지난주, 정준영의 친구들에게 포카구리 부부에 대해 느낀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고민한 정유미는 정준영과 함께 부부상담을 받으러 갔다. 두 사람은 심리상담사의 추천으로 모래놀이를 통해 성격 테스트와 각자가 그리는 세계에 대해 알아봤다.

결과는 ‘위협하려는 자 VS 지키려는 자’. 두 사람은 정반대의 성향을 가졌지만 지키고자 하는 것이 있다는 것만큼은 닮았다고 나타났다. 두 사람을 처음부터 유심히 지켜본 상담사는 부부 생활을 하는 데 중요한 것은 스킨십이라고 말하며 정정부부에게는 스킨십이 없다며 당황시켰다.

현장에서 더 가까워지기 위해 두 사람은 폭풍 스킨십을 하며 수줍어했다. 심리상담을 나온 후 정준영-정유미 커플은 길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정유미는 손이 시렵다며 정준영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했지만, 정준영은 손에 땀이 많다며 손잡기를 꺼려했다.

▲ 사진 : MBC
하지만 정유미가 섭섭해하던 것도 잠시, 정준영은 정유미에게 백허그를 하며,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는 4일 오후 5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