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흥분시킨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의 바이블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본 레거시’가 또 다른 ‘본’의 존재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본 레거시'
‘본 레거시’에서는 최근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이단 헌트’(톰 크루즈)의 새로운 동료이자 정체불명의 분석 전략가 ‘브란트’를 연기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제레미 레너가 새로운 주인공 ‘에론 콜’을 연기한다.

제레미 레너는 ‘허트 로커’를 통해 제44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12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다.

또한 ‘본’ 시리즈의 앞선 세 작품의 각본을 전부 집필했던 토니 길로이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이번 작품은, ‘본’ 시리즈의 비밀 조직 ‘트레드스톤’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또 다른 최정예 요원 ‘에론 콜’을 내세워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액션과 스릴을 선사함과 동시에 ‘본’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본 레거시’의 티저 예고편은 전반부와 후반부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완성,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케네스 킷썸’이라는 인물이 ‘트레드스톤’ 프로그램에 자원하는 장면을 차가운 무채색으로 화면의 일부분만 공개하며 호기심을 점점 고조시키던 영상은, “또 다른 ‘본’이 있었다!” 라는 충격적인 카피를 기점으로 이번 편의 새로운 주인공 ‘에론 콜’(제레미 레너)이 등장한다.

‘에론 콜’은 1급 최정예 트레드스톤 요원다운 강력한 존재감과 그만의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본’ 시리즈 액션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군더더기 없는 액션과 긴박한 상황 속 주위 사물을 활용하며 펼치는 주인공의 모습은 ‘본’ 시리즈를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강렬함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8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