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의 코믹스 최종 23권이 4일 발매되면서 초판 발행 부수는 395만부,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는 1억 2000만부(전자판 포함)를 돌파했다.

참고로 작년 4월 6일 시점(애니메이션 방송시)에서는 누계 350만부, 12월 4일 시점(18권 발매)에서는 2500만부였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제22권 초판 370만부가 최고였으나 제23권은 시리즈 역대 최대인 395만부(동봉판 포함). 초판 300만부는 인기만화 'ONE PIECE'가 2010년 3월 발매한 코믹스 제57권에서 처음 낸 대기록으로 당시 일본 국내 출판사상 최고의 숫자(슈에이샤 조사)로 큰 화제를 모았으나 이번에 슈에이샤 자체의 기록을 더 뛰어넘게 되었다.

한편 현재 개봉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10월 16일 개봉)의 최신 흥행수입은 첫날부터 45일간 동원수 2053만 2177명, 흥행수입 275억 1243만 8050엔을 기록중이다. 역대 흥행수입 순위(방화와 외화 포함)에서는 타이타닉(262억엔)을 넘어 2위에 랭크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귀멸의 칼날 최근 누계 발행부수 흐름(슈에이샤 발표)
19년 4월 6일: 350만부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방송시) ※4월 9일 발매권으로 500만부
19년 9월말 : 1200만부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종료시)
19년 12월 4일 : 2천 5백만 부
20년 2월 4일 : 4000만부
20년 5월 13일 : 6000만부
20년 7월 3일 : 8000만부
20년 10월 2일 : 1억부
20년 12월 4일 : 1억 2000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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