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일본에서는 첫 전개가 되는 「W」 브랜드의 호텔 「W Osaka」를 2021년 3월 16일에 개업한다고 발표했다.

이 브랜드는 미국 뉴욕에 1호점을 가진 고급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W Osaka에서는, 「숙박만 하는 호텔이 아닌, 창조성을 해방하는 「어른의 놀이터」를 컨셉으로, 오사카 출신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안도 타다오씨가 디자인을 감수한다.

「오사카 상인의 놀이심」을 테마로, 에도 막부의 방침으로 과도한 사치가 금지된 당시의 오사카 상인들이, 겉으로는 조심스럽지만, 안쪽으로 호화로움을 극한 세련된 놀이를 표현한다고 한다.

호텔은 미도스지에 접한 지상 27층 건물의 6층~27층 부분으로 객실 수는 총 337실이다. 최상층에 200평방미터 크기로 준비한 '익스트림 WOW 스위트'는 거실과 베드룸, 욕실 등 5개 방 모두에서 오사카의 거리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개업을 위한 예약 접수는 11월 18일에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