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교류기금이 2016년에 발족한 재팬 필름 페스티벌(JFF)은 매년 세계 각국에서 일본영화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일본영화제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이 악화되어 영화관에서의 상영이 어려운 지역도 있는 점을 감안하여 <온라인 일본영화제>로 실시하게 되었다.

작품들은 <JFF Plus> 웹사이트에서 5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한국이 포함된 제2그룹의 국가에서는 12월 4일(금)부터 13일(일)까지 열흘 동안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의 배급회사들의 특별 협력으로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온라인 일본영화제에서는, 2020년 일본에서 개봉된 최신작 <마에다 건설 판타지 영업부>를 비롯하여 한국 미개봉 최근작 <댄스 위드 미>, 미우라 하루마 주연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야시로 타케시 감독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단편 작품집과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불후의 고전 영화 <오차즈케의 맛>까지 다양한 장르의 명작 23편이 모두 무료로 공개된다. (한국어 자막)

또한, 영화제 기간중에는 영화평론가 마크 실링과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 등 다섯 명의 감독과의 토크 이벤트를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

*온라인 일본영화제의 사이트 ( watch.jff.jpf.go.jp ) 에서 각 날짜별로 오픈되는 작품(하루 2~3편)을 24시간 한정으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매일 낮 12시부터 익일 낮 12시까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홈페이지 ( jpf.or.kr ) 에서 상영 스케줄 확인 및 각 작품별 링크를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해당 페이지 링크 : https://www.jpf.or.kr/index/s3/s3_1.php?wr_id=2286 )

*브라우저중에서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에서는 영화 감상이 불가능하며, 저작권 관계로 일부 작품은 한국에서 보실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