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주식회사 분게이슌주 (文藝春秋)에서 2020년 9월 16일에 제99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저서 「정치가의 각오」를 10월 20일에 간행했다.

본서는, 2012년 3월에 간행된 단행본 「정치가의 각오 관료를 움직여라」를 바탕으로, 관방장관 시대의 인터뷰등을 수록한, 스가 총리의 유일한 저서이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이후, 각처에서 복간을 바라는 소리가 다수 모여, 이번 간행의 단계가 되었으며, 초판 5만부 예정이었으나 간행 발표 후 큰 반향을 일으켜 2만부를 사전 중판하기로 결정했다.

스가 총리는 아베 1차 정권에서 총무대신, 2차 아베 정권에서는 7년 8개월에 걸쳐 관방장관을 지냈으며, 과거 습관에 사로 잡혀있는 관료를 정치 주도로 움직여, 「고향세」 「인바운드」등의 정책을 차례차례로 실현해 왔다. 그 밖에도 연금기록문제, 방송법, 납치문제, 오키나와 기지, 안보관련법, 휴대전화 요금인하 등에도 노력해 오면서 정치인 스가 요시히데의 각오가 드러난다.

"행정의 종적관계, 기득권익, 그리고 나쁜 전례주의를 타파하고 규제개혁을 전력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내각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이래 역설해 온 스가 총리의 원점이 담긴 책이다.

서적명 : 정치인의 각오 (政治家の覚悟) 
저자 : 스가 요시히데 (菅義偉)
출판사 : 문예춘추(文藝春秋)
발매일 : 2020년 10월 20일
정가: 본체 800엔+세
URL : https://books.bunshun.jp/ud/book/num/978416661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