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여성 록 밴드 「아카이 코엔 (赤い公園)」의 멤버 츠노 마이사가 사망한 것이 19일 밴드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발표됐다. 29세.

공식 사이트에서는 「붉은 공원의 츠노 마이사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관계자의 여러분에게 이러한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유감으로 여깁니다. 붉은 공원 멤버 츠노 마이사가, 10월 18일에 영면했습니다. 향년 29세였습니다. 삼가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라고 보고하면서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고 멤버와 스태프 모두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츠노 마사이에 대한 생전의 후정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는 것과 동시에, 여러분과 진심으로 명복을 빌고 싶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장례 및 영결식은 친족의 의향으로 근친자끼리만 한다고 한다.

관계자에 의하면, 18일 오전 9시경, 도쿄 스기나미구의 주택에서 축 늘어져 있는 것이 발견되어 반송처의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경시청은 현장의 상황등에서 자살로 보고 있다.

붉은 공원 (赤い公園)은 4인조 여성 록 밴드로서 츠노는 기타와 작사, 작곡을 담당하는 중심 멤버로 SMAP의 「JOY」 등 타 아티스트에게 악곡 제공도 실시하고, NHK의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