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속에서 꽃 피우는 청춘 로맨스 & 성장 이야기!

10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꿀벌과 천둥>이 극장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가득 채울 것으로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꿀벌과 천둥>은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각자의 목표를 쫓기 위해 끊임없는 경쟁과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직 성장 드라마.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인기 작가 온다 리쿠가 일본 하마마쓰시에서 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배경으로 첫 구상으로부터 12년, 지필 기간 7년이 걸려 완성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개봉 전부터 소설 팬뿐만 아니라 영화 팬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으로 장편 감독으로 데뷔하여 <10년>을 통해 떠오르는 신예 감독으로 주목받은 이시카와 케이 감독이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 편집까지 직접 맡아 영상화가 불가능하다고 불린 소설을 스크린으로 재탄생시켜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또 영화 속에 흘러나오는 음악들은 모두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직접 연주에 참여하여 완벽한 경연을 생생하게 그려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제14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제35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일찌감치 호평을 받았으며, 캐릭터마다 입체감 있는 사운드로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제43회 일본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수 녹음상을 수상했다.

또한 천재 피아니스트 4명의 캐릭터들은 일본 라이징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음악 성장 드라마에 힘을 실었다. 어렸을 때 피아노 천재 소녀라 촉망받았지만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으로 자취를 감추다 모든 것을 걸고 다시 콩쿠르에 도전하는 ‘아야’ 역은 <어느 가족>을 통해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명연기를 펼쳤던 마츠오카 마유가 맡아 지난 일본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생활인의 음악’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마지막 기회로 콩쿠르에 오르는 세 가족의 가장 ‘아카시’ 역에는 <신문기자>에서 배우 심은경과 찰떡 호흡을 맞추었던 마츠자카 토리가 능숙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줄리아드 음악원 출신에 모든 게 완벽한 귀공자 ‘마사루’는 인기 보이 밴드 ‘프리즈마 엑스’의 메인 보컬 겸 배우 모리사키 윈이 맡아 대체할 수 없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피아노의 신’이라 불리는 전설의 피아니스트의 편지와 함께 나타난 자유로운 소년 ‘진’에는 영화로 처음 데뷔하는 신예 배우 스즈카 오지가 맡아 여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성장하는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빛나는 콩쿠르가 담겨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영화 <꿀벌과 천둥>은 10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기본정보]

제       목 : 꿀벌과 천둥

원       제 : 蜜蜂と遠雷

영       제 : Listen to the Universe

감       독 : 이시카와 케이

각       본 : 이시카와 케이

출       연 : 마츠오카 마유, 마츠자카 토리, 모리사키 윈, 스즈카 오지

장       르 : 드라마

수       입 : ㈜엔케이컨텐츠

배       급 : ㈜디스테이션

공 동 제 공 :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급 : 전체 관람가

러 닝 타 임 : 119분

개       봉 : 2020년 10월 29일

[시놉시스]

나는 아직 음악의 신에게 사랑받고 있을까?

한 때 천재 소녀로 불렸지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무대를 떠났던 아야.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줄리아드 음악원 출신의 엘리트 마사루.

음악을 전공했지만 악기점에서 일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가장 아카시.

그리고 이곳저곳을 떠돌며 홀로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해온 소년 진.

수많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네 사람이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벌이는 자신과의 싸움.

3차에 걸친 예선을 뚫고 본선에서 우승을 거머쥘 사람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