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33)가 결혼한다고 소속사에서 발표했다. 상대는 동년대의 일반 남성으로, 입적일이나 결혼식 및 피로연 일정은 미정이며, 현재 동거는 하지 않고, 이시와라는 임신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소속 사무소에 의하면, 2명은 이시와라 친구 부부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표정이 풍부하고 잘 웃고, 대화 템포가 같아 이야기를 나누면 즐거웠다는 것이 첫인상이었다고 하며, 두사람 모두 호기심과 지식욕이 강해서 둘이서 끝까지 살펴보고 함께 발견해 가는 과정을 즐겁게 느끼는 감각이 서로의 공통점이라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처음 상대의 가족과 대면했을 때, 이시하라는 "나도 이 분들과 가족이 되고 싶다"라는 느낌으로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고 한다. 최근에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등, 부정적인 뉴스가 난무하는 가운데, 이시와라의 기분을 지지한 것도, 결혼을 결정한 이유의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이시와라는, 2002년 「 제27회 호리프로 탤런트 스카우트 캐러밴」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하였으며, 2003년, 영화 '나의 할아버지'로 여배우 데뷔. 같은 작품으로 '제27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하여 일본을 대표하는 당대 톱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