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도쿄 하라주쿠에 있는 우키요에 전문 미술관, 오타 기념 미술관은 코로나화로 어쩔 수 없이 휴관을 피할 수 없게 된 3월부터, Twitter에서 소장 작품을 소개하는 〈#우리집에서 우키요에〉의 투고를 개시해 화제를 모았다.

Nintendo Switch의 인기 게임 소프트 "모여봐요 동물의 숲 (あつまれ どうぶつの森)"에서 우키요에의 마이 디자인을 공개하거나, Twitter의 작품 해설을 더 깊게 다룬 note를 스타트하는 등, 웹에서 지금 가장 존재감을 보이는 일본의 미술관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쇼가쿠칸에서, 오타 기념 미술관의 소장 작품 약 180점을 엄선, 우키요에에서 느끼는 「일본다움」에 대해 철저하게 해설한 서적 「닛폰의 우키요에 우키요에 그려진 「일본의 이미지」를 발매한다.

하라주쿠라고 하는 지역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오타 미술관. "우키요에의, 뭔가, 어떤 식으로 일본다움을 느끼게 하는 건지 알려 주실 수 있나요?"라는 담당 학예사가 품은 의문으로 본 기획은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는, 후지산과 벚꽃, 달, 절이나 신사, 배우, 역사 등, 그려진 모티프 별로 구성하여 에도시대의 사람들의 감성을 읽어 해석하는 것으로, 현대에 통하는 일본인의 미적 센스나 감성을 읽일 수가 있다. 풍부한 비주얼과 친절한 말투로, 우키요에 초보자나 일본 문화에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 입문서로서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오타 기념 미술관에서는 11월 14일부터 동명의 전람회도 시작, 본서에 수록된 작품 중에서 엄선한 작품을 전시한다.

임시 휴관 종료와 함께, 오타 기념 미술관의 〈#우리집에서 우키요에〉 캠페인은 종료했지만, 본서를 통해 「우리집에서 우키요에」를 계속 즐길 수가 있다.

타이틀: 닛폰의 우키요에, 우키요에에 그려진 「일본의 이미지」

ニッポンの浮世絵 浮世絵に描かれた「日本のイメージ」

감수: 오타 기념미술관 (太田記念美術館)

지음: 히노하라 켄지 와타나베 아키라 

정가 : 본체 2,400엔+세

https://www.shogakukan.co.jp/books/09682334

https://www.shogakukan.co.jp/books/0968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