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여배우 시나토 루리가 28일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31세. 시나토는 16일에 방송된 TBS의 대인기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에도 출연하였으며, 제국 항공의 가공 발주를 받고 있던 마루오카 상공의 의욕이 없는 사무원을 연기해 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던 바로 직후였다.

낡은 빌딩 안에 있는 마루오카 상공에서 집을 지키고 있던 사무원 키타가와 역을 연기했던 시나토는, 제국 항공 재건안의 일부를 사원에게 일제히 메일 한 것이 마루오카 상공이었기 때문에, 한자와가 회사에 탑승해도, "사장은 없다."면서 스마트폰을 만지고, 전혀 일을 하고 있는 기색이 없는 키타가와는, 한자와의 연기에 속아, 사장의 위치를 간단하게 가르쳐 주게 된다.

불과 몇 분 출연했지만 팬들에게는 그 연기가 인상에 남은 듯, 시나토의 트위터에는 100건이 넘는 코멘트가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