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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Movie] 고마츠 나나 (小松菜奈)의 '굿바이, 입술 (さよならくちびる) - 섬세한 감정 돋보이는 여성 영화청춘을 지나는 이들의 진심 담긴 노래

2020년에도 국내외에서 여성들이 서사를 이끌어가는 작품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워터 릴리스> <69세>를 비롯해 영화 <굿바이, 입술>이 섬세한 감정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여성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지난 8월 13일(목) 개봉한 영화 <워터 릴리스>는 생에 처음 사랑에 빠져들고, 사랑에 뛰어드는 세 소녀 ‘마리’, ‘플로리안’, ‘안나’의 감각적이고 센세이셔널한 성장 드라마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셀린 시아마 감독과 제 45회 세자르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아델 에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첫키스, 첫사랑, 첫경험 등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보았을 처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표현해내며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한다.

다음으로 오는 8월 20일(목) 개봉하는 영화 <69세>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69세 ‘효정’이 부당함을 참지 않고 햇빛으로 걸어 나가 참으로 살아가는 결심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기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년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며 여성으로서, 노인으로서, 사회 약자들이 겪어야 할 편견들과 인간 존엄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케 한다. 여기에 임선애 감독과 배우 예수정의 사려 깊은 연출과 기품 있는 연기가 사실적인 공감을 이끈다.

마지막으로 8월 27일(목) 개봉하는 영화 <굿바이, 입술>은 영원할 것 같았지만 서로 어긋나버려 해체를 결심하게 된 밴드 ‘하루레오’의 ‘하루’(카도와키 무기)와 ‘레오’(고마츠 나나), 그리고 매니저 ‘시마’(나리타 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전국 투어 콘서트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청춘 음악 로드 무비다.

운명적인 첫 만남 이후 서로에 대한 동경으로 함께 밴드를 시작한 ‘하루’와 ‘레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경은 열등감으로 변하게 되고 결국 밴드 해체까지 결심하게 된다. 서로가 애틋하지만 솔직해지지 못하는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청춘을 지나고 있는, 그리고 청춘을 지나온 모든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로 국내 관객들에게 아련함을 선사했던 고마츠 나나가 방황을 거듭하는 청춘 ‘레오’를 연기하며 새로운 매력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국내에 눈도장을 찍은 카도와키 무기가 뮤지션으로 재능이 넘치는 ‘하루’를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여기에 극 중 ‘하루레오’의 곡들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공감 넘치는 가사로 감정을 더욱 증폭시킨다.

섬세한 감정들을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여성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굿바이, 입술>은 8월 27일 개봉한다.

* INFORMATION

제 목 굿바이, 입술

원 제 さよならくちびる

영 제 Farewell Song

감 독 시오타 아키히코

출 연 고마츠 나나, 카도와키 무기, 나리타 료

장 르 드라마

러 닝 타 임 116분

관 람 등 급 12세이상관람가

수입 / 배급 ㈜엔케이컨텐츠

공 동 제 공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개 봉 2020년 8월 27일

* Synopsis

“죽을 때까지 노래하는 인생을 위하여!”

운명처럼 서로를 알아본 후,

인디 밴드 ‘하루레오’를 결성한 ‘하루’와 ‘레오’

그리고 그들의 음악에 빠져든 매니저 ‘시마’

언제나 함께일 것 같았지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된 세 사람은

첫 전국 투어가 끝나면 ‘하루레오’를 해체하기로 결정한다

마지막 콘서트가 끝나면,

우리는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함께일 때 빛나는 세 청춘의 노래가 시작된다

이상무 기자  lsmbow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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