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패션 디자이너 야마모토 칸사이가, 이번 달 21일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때문에 7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딸인 여배우 야마모토 미라이(45)가 인스타그램에 보고했다. 소속사도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했다.

미라이는 「아버지, 야마모토 간사이는 지난 7월 21일, 저를 포함한 가족이 간호하는 가운데, 평안하게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라고 보고. 「저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에너지 넘치고 밝은 것은 물론, 온화하고, 관대하고, 상냥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소중히 하며, 무상의 사랑을 선사한 존재였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간사이는 금년 2월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입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난 3월에 공표했다. 사무소 관계자에 의하면 "최근 몇년, 연령을 생각해 몸의 부분 마다 다른 의사에게 갈 정도로 면밀하게, 정기적인 몸의 체크를 하고 있었다 .그중 혈액 수치에 이상이 생겼다며 병의 판명과 동시에 입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