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라시의 오노 사토시(39)가 10일, 5년만의 3번째 개인전 「FREESTYLE 2020 오노 사토시 작품전」(9월 9일~11월 8일 도쿄 롯폰기 힐즈 전망대 도쿄 시티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1월 26일 40세를 앞에 두고, 캐리어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08, 15년 개최했던 개인전에서 전시한 회화 약 40점, 입체물 130점이라고 하는 구작 외, 새롭게 그려 내린 높이 1·62 미터, 폭 2·27 미터의 대형 세밀화 등 신작도 약 20점. 현재 제작 중인 신작도 전망대 대형 공간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한다.

오노는 쟈니즈 Jr.시대에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고 있었을 정도이며, 20세기의 미국 화가 노먼 록웰이나 에도 시대의 교토의 화가 이토와 카이를 동경해 독학으로 솜씨를 연마했다. 조용한 공간에서 마음의 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는 창작 활동은, 대극에 위치하는 아이돌 활동의 버팀목이기도 했다. 아라시로서의 활동 중에서도 니혼 TV 계열 「24시간 텔레비전」에서 4번 자선 티셔츠를 디자인, 요네즈 겐지(29)가 작사 작곡한 「카이트」의 재킷도 다루는 등,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왔다.

2015년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첫 해외 개인전도 성공시켰다. 5년만의 개최에 「지금까지의 작품, 그리고 신작도 많이 그렸다. 과거의 작품을 되돌아 보면서 당시의 여러가지 추억이 되살아났다. 그런 과거의 작품으로부터, 이번 작품까지, 지금의 나의 생각이 담긴 FREE-.여러분이 즐거웠으면 좋겠다."며 반향을 고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