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나카타 히데오가 감독을 맡은 스페셜 드라마 「리모트로 살해되다」가, 7월 26일에 니혼 TV에서 방송된다. 혼다 츠바사, 닛타 신스케, 가라모토 토시오, 사오토메 타이치, 마에노 토모야, 사이토 아스카(노기자카46), 마에다 아츠코가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외출 자제 기간 중, 리모트 술을 즐기는 고교 시절의 동창생 6명의 모습을 그린 미스터리. 이들은 과거 자살한 동급생 다무라 유미코와 관련해 한 비밀을 공유하고 있었다. 술자리는 최근 경찰의 수색 대상이 됐다는 고교 시절 친구 후루군 가즈마의 이야기로 자자하다. 그때 TV에서 한 사람의 방에서 불이 나고시체가 발견됐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들은 유미코의 죽음과 화재의 진상을 살피다가 한 연쇄살인사건에 연루되어 간다.

기획·원안 담당 아키모토 야스시는 「PC의 화면 안의 스탭의 맞은 편이 신경이 쓰입니다. 누군가의 목소리나, 한 순간 보인 사람의 그림자나, 비친 정체 모를 것, 평상시와 다른 표정…….카메라로 잘린 건너편 세계는 상상을 부추깁니다. 공포는 일상 속에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각본은 AKB48의 관련 작품을 다수 다루는 전 아자부 팩토리가 담당했다.

「링」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등으로 알려진 나카타는 「일상적인 릴렉스한 가운데 방에는 혼자, 거기에 마의 손이 몰래 다가간다고 하는 아키모토 야스시씨가 생각하신 구상을, 절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 공포감, 미스터리감, 공포감, 이 3가지를 그리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리모트로 살해되다」는 22시 30분부터 23시 25분에 걸쳐 방송 종료 직후부터, Hulu에서는 PC 화면 건너편에서 일어난 사건의 상세를 그리는 「살인의 뒤편」이 전달된다.

리모트로 살해되다 (リモートで殺される)
니혼 TV 2020년 7월 26일(일) 22:30 ~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