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호러’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올여름 극장가에 최강 공포를 선사할 <시라이>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시라이>는 ‘이름을 알면 죽임을 당한다’라는 괴담 저주가 실제로 잔혹한 죽음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숨멎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제23회 판타지아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링> <주온> 등 전 세계를 강타한 J 호러 장르라는 점만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시라이>는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천재 작가 ‘오츠이치’(본명: 아다치 히로타카)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선 이와이 슌지 감독과 공동 저서인 소설 ‘하나와 앨리스 살인 사건’으로 인지도가 높은 ‘오츠이치’(아다치 히로타카)는 17세에 작업한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문단 데뷔를 했다.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 ‘GOTH 고스’로 제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그 후 ‘긴 여행의 시작’, ‘엠브리오 기담’, ‘죽은 자를 위한 음악’, ‘내 머리가 정상이라면’, ‘일곱 번째 방’ 등 섬뜩한 상상력과 여운 넘치는 감성을 결합한 몽환적인 서정 호러 작품들은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오츠이치’(아다치 히로타카)를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등극시켰다. 영화 <시라이>는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저주를 담은 괴담을 소재로 그 이전의 J 호러에서는 볼 수 없는 ‘오츠이치’(아다치 히로타카)만의 감성을 담아 독특한 매력의 최강 공포로 탄생했다. 친구의 끔찍한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한 ‘미즈키’ 역으로는 모델 출신의 라이징 스타 이토요 마리에가, 동생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하루오’ 역으로는 차세대 연기파 배우 기대주 이나바 유우가 맡았으며 <두더지> <기생수> 시리즈, <우드잡> 등의 소메타니 쇼타가 잔혹한 저주의 시작을 알리는 ‘와타나베’ 역으로 출연, 눈길을 끌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메인 포스터 2종은, 기괴한 포즈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한 여인의 모습과 저주에 사로잡혀 공포에 휩싸인 주인공 ‘미즈키’의 모습으로, 시선 강탈 비주얼만으로도 숨멎 공포감을 선사한다. 또한, ‘절대 눈을 떼지 마라’, ‘죽음을 부르는 이름’ 카피 문구는 괴담과 저주의 실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링> <주온>을 뛰어넘는 극한의 공포로 ‘J 호러’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시선 강탈 숨멎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시라이>는 오는 7월 개봉한다.  

* INFORMATION

제       목    시라이

원       제    シライサン

감       독    오츠이치(아다치 히로타카)

출       연    이토요 마리에, 이나바 유우, 소메타니 쇼타

장       르    공포

러 닝 타 임    98분

수       입    ㈜엔케이컨텐츠

배       급    ㈜디스테이션

개       봉    2020년 7월

* SYNOPSIS

무서운 이야기가 기억났는데 들어 볼래요?

안구 파열 후 심부전 증상으로 사망.

함께 여행을 갔던 3명의 친구들이 모두 같은 사인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동생의 돌연사에 의혹을 품은 ‘하루오’, 친구의 끔찍한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한 ‘미즈키’는

함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미스터리한 괴담을 듣게 되는데…

인적이 드문 산길, 으슥한 어둠 속에서 들리는 방울 소리. 눈이 기괴하게 큰 여자

‘날 아는 사람은 죽일 거야’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저주!

시라이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