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EXILE 등이 소속된 LDH는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된 연내 168개 공연을 모두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향후의 전개에 대해서는 15일에 재차 분명히 한다고 한다.

발표에서는 “지난번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긴급사태 선언은 전국적으로 해제되었지만 이전과 같은 경제 활동을 벌이지는 못했으며 라이브 등 대형 이벤트에 대해서도 일정 동원 제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발표되고 있는 공연에 관해 “LDH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전문가팀”을 중심으로 스태프, 관계자와 개최를 위한 협의를 계속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100% 관람객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여러분이 이미 구매하신 표를 이용할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하기가 매우 어려워 2/26~12/26까지 현재 일정을 발표한 총 168 공연을 모두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향후에 대해서는 "정부, 행정의 지침, 기준에 대응한,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개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라고 선언하면서 "입장자 수의 제한이나, 내장자의 연락처 파악 및 입장 시의 접촉 회피등의 여러가지 감염증 대책을 충분히 강구해, 여러분이 안심하고 내장하고,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면서 15일에 향후의 전개를 발표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