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히카와 키요시(42)가 9일, TOKYO FM "사카모토 미우의 디어 프렌즈"(월~목요일 오전 11시)에 리모트로 생방송 출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으로 3월에 사망한 더 드리프터스의 멤버이자 탤런트 시무라 켄씨(향년 70)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히카와는 이날 데뷔 20주년 만에 첫 팝 음반 파피용-보헤미안 랩소디를 내놓았다. 우선 프로그램 첫머리에서 "정말로 3, 4, 5월과 힘든 날들이 계속 되면서, 힘들었습니다. 계속 콘서트를 20년 정도 해 오다가 3, 4월로 연기돼서 균형을 잃었네요. 콘서트 투어를 계속하면서 생활 리듬이 완성되고 있었기 때문에, 긴장감이 없어졌다고나 할까요"라고 코로나의 현상을 말했다. 게다가 "코로나의 공포라고 할까, 앞으로, 어떻게 될까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이 있어, 앨범을 발매할 수 있을까, 발매하지 않는 편이 좋은 것일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발매할 때까지 불안하다고 할까, 출산 전의 느낌이라고 할까 잠을 잘 수 없게 되기도 했었습니다"라고 속내를 토로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앨범에도 수록된 록뮤직 곡 "확신"의 뮤직비디오를, 히카와가 스스로의 발안으로 스마트폰으로 촬영, 제작한 것에 이야기가 미쳤다. 히카와는 "시무라 켄씨가 "바카도노님"에 자신이 금년, 게스트로 내보내 주었을 때에 "그 프로모션 비디오, 재미있네 .또 이미지와 다른 일을 하고 있네. 뭐 어때' 하면서 방송에서 틀어주셨거든요. 그 때 용기가 솟았습니다"라고, 시무라씨가 평가해 주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또 "바보님"에 나오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돌아가시고. 건강해지라고 직접 LINE을 했는데.. 정말 슬펐어요. 데뷔부터, 대단히 신세를 졌어요"라고, 절실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