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구마모토 지진의 부흥을 기원하며 배우 사토 타케루 본인이 직접 기획한 서적 '루로니혼 구마모토에'가 호평에 따라 4쇄를 찍어 재판매하게 되었다.

사토에게 구마모토라고 하는 곳은 영화 "루로니 켄신"의 촬영으로 자주 방문하고 있어 인연이 깊은 곳. 구마모토 지진 직후 자신도 재해지에 배식을 하러 가서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접촉했으며, 그 만남 속에서, 사토 스스로가 발안해, 서적의 출판으로 연결되었다.

이 책은 구마모토현 내 각지에서의 매력 넘치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지켜야 할 일본의 전통문화와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로드 무비적 BOOK'이며, 구마모토의 맛집, 멋진 가게, 풍경 등 가이드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명소도 소개하고 있다.

또 지진 발생 직후 구마모토성이나 아소신사의 사진도 담겨 있어, 잊지 말아야 할 지진 재해 기록으로도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게다가 서적 이익 전액이 구마모토의 현지 자치체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