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 46이 니시노 나나세, 이코마 리나 등 졸업생들이 처음으로 참여한 신곡 "전세계의 이웃이여 (世界中の隣人よ)"를 제작해 각각 셀카로 찍은 영상 등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25일 공개했다.

현역 멤버와 졸업생이 팀을 짠 "ALL 노기자카 46"으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호소한다.

신곡 "전세계의 이웃이여"(작사: 아키모토 야스시 작편곡: taka)에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졸업 콘서트를 연기한 시라이시 마이를 시작으로 이쿠타 에리카, 사이토 아스카 등 현역 멤버 전원에 가세해 졸업생 11명이 참가. 센터 경험자 이코마, 니시노, 초대 캡틴 사쿠라이 레이카, 졸업 후는 아나운서로서 활약하는 이치키 레나(니혼 TV), 사이토 치하루(TV 아사히) 이토 카린, 에토 미사, 사이토 유리, 사가라 이오리, 노죠 아이미, 와카츠키 유미가 이름을 올렸다.

노래 시작은 시라이시→니시노의 황금 릴레이, 2번의 A 멜로는 이치키 & 사이토 아나운서 콤비→아키모토 & 사쿠라이 캡틴 콤비로 노래해 가는 곳 등 들을 곳이 가득.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Stay Home과 함께 꾸준히 자숙하는 사람들에 대한 응원, 의료 인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모아 노래한다.

MV는 멤버 각각의 자택등에서의 셀카 영상에 가세해 2014년부터 매년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는 "성지" 메이지 신궁 야구장의 현재의 모습도 비추어져 "안전하게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는 소원도 담겨져 있다.

캡틴 아키모토 마나츠는 "이번,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받고, 우리 노기자카 46도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생각해 "전세계의 이웃이여"라고 하는 악곡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현역 멤버와 졸업생이 함께 제작한 1곡이 되어, Music Video도 자택 등, 각각의 장소에서 리모트로 촬영을 실시했습니다. 들어주시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져 줄 수 있는 악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