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모모이로 클로버 Z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의 대응에 임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를 위한 지원 창구 개설을 요구하며 일본의사회에 탄원서를 제출. 기부금을 접수하는 계좌가 새롭게 만들어지게 되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 하에 모모쿠로는 4월부터 YouTube로 과거의 라이브 영상을 여러 차례에 걸쳐 전달, 시청자로부터 의료 종사자를 향한 기부금을 모집하여 합계 500만엔을 3회 기부해 왔다.

그리고 5월 6일 전달회 모금을 포함한 새로운 지원금 500만 엔을 일본 의사회에 기부하려고 했는데 이를 접수하는 창구가 존재하지 않아 탄원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일본 의사회는 모모쿠로를 포함한 각방면으로부터의 탄원을 받아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의 최전선에 서있는 의료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창구로서 새롭게 계좌를 개설. 의료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에 기부금 사용 방법을 발표한다.

모모쿠로는 일본 의사회에 의한 계좌 개설 소식에 "많은 분의 생각이 구체화되어 누군가를 구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고 싶습니다. 이 사태가 수습되어, 모두 웃는 얼굴이 될 수 있는 날이 한시라도 빨리 찾아오기를"이라고 코멘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