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AKB48의 전 캡틴이자 탤런트인 사시하라 리노(27)가 17일에 방송된 후지TV "와이드나쇼"(일요일전 10·00)에 출연. 연예인이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에 사견을 밝혔다.

검찰관의 정년을 연장하는 검찰청법 개정에 항의하는 "검찰청법 개정안에 항의합니다"의 해시태그를 단 글이 트위터상에서 널리 퍼진 건이 이날의 테마.

사시하라는 "이번과 관련해서는 실제로 연예인 분들의 트윗을 보고,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는 사람이 널리 알려주고, 공부를 하고, 관심을 갖는다는 점에 관해서는 좋았던 것 같다. 덕분에 나도 이렇게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다만 트위터에서 굉장히 간단한 상관도 같은 게 퍼지면서 이렇게까지 커졌다 .정말 그걸 믿어도 되는 건지, 양쪽 이야기를 다 듣지 않고 어느 쪽 의견도 공부하지 않고 편향된 상황만 보고 어? 그래? 넓혀야지!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 느낌이 들고 있다"라고 분석. "솔직히, 이 건에 관해서는 나는 거기까지는 신념이 없었기 때문에, 리트윗하지 않았다"라고 자신이 트윗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생각해?" 등등 자신에게도 이번 해시태그를 재촉하는 메세지는 있었다고 하면서, "그렇게 할 만큼 굳은 신념이 있거나, 공부가 되어 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리노는 이어서 "트위터를 쓴 사람들이 모두 공부를 안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공부한 후에 쓰는 사람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하지만, 어쩌면 단 한 사람이 말하는 것을 믿고, 쓰고 있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코멘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