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에이벡스의 마츠우라 카츠토 회장(55)이 15일, 트위터등에서 6월의 주주 총회에서 CEO를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14일, 6월 26일 개최 예정인 주주 총회에서의 임원 인사에 대해서, 마츠우라 회장은 "대표이사 회장 CEO"로부터 "대표이사 회장"이 될 예정임을 공표했다. 마츠우라 회장은 CEO 퇴임에 대해 "염원이었던 크리에이티브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있다.

마츠우라 회장은 약 16년의 CEO 업무에 대해 "지금 생각하면 좋은 경험이지만, 그 사이는 자신이 아닌 것 같고, 매우 괴로운 나날이었다"라고 되돌아 보면서 "16년 사이에 음악 제작 기법도 개인이 만드는 기법에서 팀이 만드는 기법이 늘어나는 등 흐름이 변화하는 가운데 앞으로 10년에서 15년이 창의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계라고 느끼고 그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CEO직을 내놓고 음악 제작과 그것을 확산시키기 위한 새로운 테크놀로지 사업에 전념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히고 있다.

향후는 회장직에 남아, 경영권은 쿠로이와 카츠미가 대표이사 사장 CEO로서 가지게 되면 좋겠다면서 "인간으로서는 아직 미숙하지만, 반성해야 할 것은 반성하면서, "일이 놀이이고 유희가 일"이라고 하는 자신의 정신을 소중히 해, 그런 나이기 때문에 생겨난 이 에이벡스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남겨, 후진의 육성에도 힘써 나가고 싶다"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