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일본의 대형 출판사인 KADOKAWA는 11일, 여행 정보잡지 "도쿄 워커" "요코하마 워커" "큐슈 워커"를 6월 20일 발매호로 휴간한다고 발표했다. 웹이나 SNS로의 정보 수집이 주류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토카이 워커""간사이 워커"는 간행을 계속한다.

"도쿄 워커"는 1990년에 "주간 토쿄·워커·지팡구"로서 창간. 젊은 세대를 위한 지역 정보지로 인기를 끌면서 지역별 잡지도 창간됐다.

휴간의 이유에 대해서 동사는, 생활자의 행동 양식이 바뀐 것등을 들어 향후는 사이트 "워커 플러스"로 정보를 발신한다고 한다. 또, "경영 전략상의 판단"으로서 간행을 계속하는 2잡지에 대해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받아 6월은 간행을 보류한다고 하면서, 다음 호의 발매 시기 등은 재차 결정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