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많은 공연이 중지되는 가운데, 연극, 광언, 일본 무용 등 폭넓은 분야의 관계자들이 태그를 짜, 무대 예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SAVE THE THEATRE"를 시작했다. 기간 한정 사이트에서 5월말까지 무대 작품을 유료로 전달. 공연의 중지나 티켓의 취소로 손해가 있던 아티스트나 극장 등에 분배한다.

사이트는 SAVE THE THEATRE(https://savethetheatre.zaiko.io/)).

일본 연출가 협회의 우야마 히토시 부이사장등이 호소인이 되어, 전자 티켓 판매등을 다루는 "ZAIKO"의 협력으로 전달 사이트를 개설했다. 4월 29일 오후 7시부터, 우선 쿄토를 거점으로 하는 극단 "MONO"의 "약 30개의 거짓말"(츠치다 히데오 작·연출)의 전달을 스타트. 그 다음은 당분간 1일에 1작품의 페이스로 추가한다.

관람료는 원칙적으로 1편당 300엔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에는 거스름돈도 얹을 수 있다. 수익의 50%를 영상 제공한 단체의 수입으로 하고, 나머지 50%를 기금으로 적립. 공연 중지등을 강요당한 단체나 개인, 극장의 신청을 받아 기금을 균등하게 나누는 구조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과거의 무대 영상이나 라이브 전달을 실시할 단체·개인을 모집하고 있다. 연극, 댄스, 노래, 만담 등 장르는 불문하고, 전달 비용은 들지 않는다. 문의처는 메일(savethetheatre202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