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타카스 클리닉의 타카스 카츠야 원장(75)이 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의 발생원으로 여겨지는 중국에 항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일본은 가해자가 아닙니다. 피해자입니다. 중국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 선언을 한 지금이야말로 명확하게 중국에 항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3월 5일에, 4월로 예정하고 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으로서의 방일을 당분간 연기한다고 정식 발표했지만, 구미권 미디어에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확대는 중국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WHO(세계 보건기구)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대해 "매우 친중국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자금 거출의 정지를 검토할 생각을 나타냈다 .미국의 WHO 지원 자금은 WHO 예산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