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세븐틴의 일본 두 번째 싱글 '날리는 꽃잎(Fallin' Flower)'이 발매 첫 주 33·4만 장을 팔고, 13일자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첫 주 30만 장 이상은 BTS(방탄소년단)에 이어 해외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가 됐고, 1st 싱글부터 두 편 연속 첫 주 판매 20만 장 돌파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다.

이 곡은 일본 싱글 작품용으로 제작된 오리지날 곡으로, "꽃"을 테마로 한 봄다운 미디엄 템포의 수작이다. 멤버들은 "일본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캐럿분들을 비롯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이런 결과를 남겨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세븐틴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언젠가 희망의 싹이 트고, 온 세상이 웃는 꽃으로 활짝 피어나는 날이 올 것을 믿고 여러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음악, 퍼포먼스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