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일 TBS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따라, 이번 달 4~19일 약 2주간 드라마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촬영이나 스튜디오 녹화를 당분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주로 드라마는 미도리야마 스튜디오, 버라이어티는 아카사카의 국내 스튜디오.

이미 "MIU404"(금요일 후 10.00, 당초 10일 스타트) "나의 가정부 나기사씨"(화요일 후 10.00, 당초 14일 스타트) "한자와 나오키"(일요일 후 900, 당초 19일 스타트)의 연속 드라마 3편의 방송 개시일을 연기했으며, 렌도 약 2주간 일시 중지된다. NHK도 연속 TV 소설 엘르(월토요일 전 8~00, 토요일 1주일간 돌아보며)와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일요일 후 8~00)의 녹화를 이달 12일까지 당분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TBS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는 19일로 시작이 연기된다

TBS는 보도 및 정보 프로그램에 대해서 "드라마나 버라이어티등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불특정 다수의 분들과 접하거나 많은 인원이 모이는 케이스가 많아, 일반인 출연자분들, 프로그램 스탭의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당면, 촬영이나 스튜디오 녹화등을 보류하는 것으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보류기간은 이번 주말 4일(토)부터 이번 달 19일(일)까지 약 2주간으로 하며, 그 이후에 대해서는 상황을 보아 가며 판단해 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