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인공 다능성간세포(iPS 세포)의 개발로 노벨 의학 물리학상을 수상한 야마나카 신야 쿄토대 교수(57)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최신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홈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의학 연구자로서 정보를 가능한 정확하게 발신하는 것"이라며 바쁜 틈을 내서 거의 매일 갱신하고 있다.

웹 사이트 "야마나카 신야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 발신"(https://www.covid19-yamanaka.com)은 13일부터 시작했으며, 신형 코로나 3가지의 특징이나 인플루엔자와의 차이를 해설하는 것 외에 신형 코로나 관련 과학 논문으로부터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과를 소개하고, 코멘트도 곁들이고 있다.

계기는 11일 발표된 선발 고교야구대회 중단. 야구인들이 눈물을 참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떨렸다고 한다. 동시에, "신형 코로나와의 싸움에서는, 각자가 할 수 있는 것을 끈기있게 계속할 필요가 있다." 라고 생각했다.

야마나카 교수 자신은 감염증이나 공중위생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iPS 세포를 얼마나 알기 쉽게 발신할까를 고민해 온 자부심도 있다고 한다.

신형 코로나에 대한 올바른 가능성이 높은 정보로 연령에 따라 치사율에 차이가 있고 노인 치사율은 10% 안팎으로 높다면서, 감염력은 가장 낮은 보고에서도 계절성 독감과 비슷하다는 점을 들었다. 동시에 "맞을지도 모르지만, 증빙이 불충분한 정보"도 열거하고 있다.

그는 신형 코로나와의 싸움을 자신의 취미인 마라톤에 비유한다. "얼마나 지치지 않고 대책을 계속해 가는가"로서, "많은 분이 완주할 수 있는 좋은 페이스를 찾아낼 때까지, 정보 발신을 계속해 가고 싶다"라고 분발하고 있다.